안녕하세요. 마음의 여유를 빵빵하게 채우고 있는 행부작가입니다.

바로 꽃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가을이 부쩍 짧아진 느낌이 드는 11월인데요. 추워진 날에 서운한 요즘입니다. 그래서 가을 느낌을 물씬 느끼는 곳을 찾고 싶었어요.



가을하면 생각나는 꽃이 있으신가요?
저는 코스모스가 생각이 나는데요.





코스모스에 대해 알아볼까요?

코스모스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풀

번식 종자
생활형 한해살이
서식지 재배
꽃말 소녀의 순결, 순정
과명 국화과(Compositae)
분포 외래식물(멕시코원산)
한약명 추영(秋英)
원산지 멕시코
크기 높이 1~2m
학명 Cosmos bipinnatus
용도 관상용
역사 1910년대 선교사에 의해 도입
특징 한해살이풀. 길가에 관상용으로 많이 심음. 6~10월에 꽃이 핀다.
개화시기 6월~10월
꽃색깔 다양함
분류 속씨식물(쌍떡잎)




어렸을 적 코스모스 꽃으로 놀이를 했거든요.
코스모스 꽃을 따서 꽃점을 치기도 했고요.
꽃잎을 따서 침 묻혀서<?> 손톱 위에 올려놓고는 매니큐어라고 말하고 다녔어요.

집 주변엔 아파트화단 꽃뿐이더라고요. 코스모스는 화단에서 찾기 어렵더라고요.
뚜벅이인 전 차를 타고 가지 않아도 볼수 있는 곳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쉬운 맘으로 주변을 둘러보는데 코스모스가 심어져 있는 곳을 발견했어요. 나성동 전)백화점예정부지에 있더라고요.

백화점이 무산된 이후  전임시장님이 꽃씨를 뿌렸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꽃씨 중 하나가 코스모스였나봐요.😊




주변 상가와 국세청 사이에 있는 공터입니다.
참! 엄청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화려하게 꾸며져 있진 않아요. 기대를 하시면 실망이 크십니다. 그냥 '근처에 왔는데 코스모스가 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만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코스모스밭이 두군데 나눠 있습니다.
코스모스를 확인해볼까요?


제법 예쁘지 않나요? 예쁜 꽃을 많이 보고 싶다는 맘에 중심부로 들어가시는 건 비추해요.
꽃군락지고 관리가 잘 되는 곳은 아니다보니 안전하게 바깥쪽에서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예쁜 꽃과 하늘 사진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요..
오늘 하늘이 도와주질 않네요.


자...그래도 맑은 날 어떨지 보여드리겠습니다.

어떠신가요? 맑은 날 꽃 옆에서 사진을 찍으면 누가 꽃인지 모르겠죠???


가을이 지나기 전에 꽃을 보고 즐기는 여유를 즐기시길 바라는 마음에 코스모스밭을 소개해드렸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 저녁은 밥이 없네요.
아이들에게 뭘 먹을까? 물어봤더니 스파게티라고 대답합니다.

라면보단 준비작업이 있지만 쉽게 만들 수 있고, 조리시간도 한식보다 짧아서 간편하게 먹고 싶을 때 주로 먹습니다.

간편요리답게
시판 스파게티 소스와 스파게티면을 이용합니다.

✅ 준비물

시판 스파게티면, 시판 스파게티소스 (전 로제파스타소스와 토마토소스를 반반 섞어 이용합니다.) 양파, 통조림햄 (전 주로 국산돼지고기 함량이 가장 높은 햄을 사용해요) 콘옥수수

🍝 순서


1️⃣ 소금 한 티스푼을 넣은 물을 끓여주세요.
2️⃣ 팔팔 끓으면 면을 넣고 삶아요.
7~10분 정도라고 하는데, 저희집은 푹 퍼지게 익힙니다.


3️⃣ 끓는 물에 잠깐 담궜던 햄을 비닐봉지에 담아 손으로 으깨줍니다. (자르기 싫은 몸부림)
4️⃣ 기름없이 볶아주며 볶음주걱으로 잘게 잘라줍니다.


5️⃣ 미리 다져둔 양파를 함께 넣고 볶습니다.


6️⃣ 옥수수캔에 끓는 물을 부어 헹궈낸 다음 물기를 빼줍니다.
7️⃣ 5️⃣에 함께 넣고 볶습니다.


8️⃣ 옆 냄비에 있는 스파게티면을 7️⃣ 팬으로 옮겨담아 살짝 물기를 날립니다.
9️⃣ 토마토소스 + 로제소스를 반반 섞어 줍니다.
이때 수분이 너무 없다면 스파게티를 삶은 면수를 한국자 넣어줍니다.
🔟 싱겁다고 소금 한 꼬집을 넣어줍니다. 소스가 면에 스며들고 원한만큼의 소스 농도가 되면 완성입니다.


완성


이제 맛있게 드세요.😊

저도 잘 먹겠습니다~

이만하면 간편 요리 맞나요?
아이들과 함께 먹을 거라 옥수수캔/ 통조림캔에 끓는 물을 부었어요. 간편 요리지만 식품첨가물은 덜 먹이고 싶은 엄마의 맘이라서요.

이 단계가 사라지면 조금 더 간단하게 느껴지겠죠?
아이들은 맛있다며 두 그릇씩 먹었어요.
여러분들도 맛있게 드세요~~


이번에 공모전 소식을 알려드려요.
바로 그림에 자신 있다 하시는 분들을 위한 삽화 공모전입니다.

달력에 들어갈 일러스트를 공모하는 건데요.
경찰의 활약상이나 기대하는 경찰의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해 제출하는 것이에요. 봄, 여름, 가을, 겨울 4장씩이요.

전 국민 대상이기 때문에 경험 삼아 도전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일단 그림에 자신이 좀 있으셔야겠죠? (전 글렀죠🤣🤣)


아래에 공모전 자세한 내용을 적어두었으니
참고해주세요~~!

달력삽화 공모전


➡️ 공모기간- 10월 25일 화~ 11월 4일 금

➡️ 대상- 전 국민

➡️ 주제- 서울 자치경찰의 활약상,
                 내가 기대하는 서울 자치경찰


➡️ 공모방법

✅ 제출서류: 공모전 응모서,
                           개인정보 수집 이용동의서 등
✅ 온라인 접수: juspeo@naver.com
✅ 탁상용 달력 규격: 260 × 200
✅ 출품: 1인당 4매 (봄, 여름, 가을, 겨울)
✅ 형태: 일러스트나 포토샵

➡️ 문의사항: 공모전 사무국

02) 501- 4611
평일 Am 10시~ PM5


✅ 수상작 발표 예정: 11월 29일 화




안녕하세요. 이제 며칠 뒤면 11월이 되는데요.
오늘은 가을과 어울리는 도서관을 소개해드립니다.

바로 다정동 주민센터 (복합커뮤니티) 도서관입니다.

성곽느낌의 외관이 눈에 들어오는 건물입니다.



도서관으로 가는 길


어떠신가요? 다른 복합커뮤니티 건물과는 느낌이 다르죠?



저기에 올라가면 산이 펼쳐져야 하는데.. 도로 맞은 편 건물이 보입니다.🤣


입구에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배우고 싶은 것들이 많았지만, 모집 종료라 아쉽습니다.




입구를 통과하면 바로 커피전문점이 있습니다.


보통 복합커뮤니티 도서관은 건물의 맨 위층 보통 4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정동 도서관은 커피숍에서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있습니다. 1층입니다. 그래서 신기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왜 1층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시립도서관 느낌

올라가봤습니다.



기존에 봤던 주민센터 도서관과는 다른 느낌입니다.
책방에 놀러온 느낌입니다.
낯선 구조에 살짝 당황했지만 모험가가 되어 구석구석 살펴봅니다.




계단을 바로 올라가면 처음보는 기계를 발견합니다.
태블릿과 노트북을 빌려줍니다!

신기했어요.  대여할 수 있다니..
신문물에 눈이 커집니다.

도서관에 많은 분들이 계셔서 사진은 많이 찍지 못했지만 세종시민분들 중 책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들려보세요.

3권 읽고 3권 빌려왔습니다!


책 읽기 좋은 가을
도서관 산책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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